(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 영월관광센터 로비에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음악 한 스쿱’을 개최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 영월관광센터 로비에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음악 한 스쿱’을 개최한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명서 영월군수)은 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14일 오후 1시 영월관광센터 로비에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 ‘음악 한 스쿱’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김석구 음악감독과 11명의 교사들이 매주 금요일마다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청소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예술 교육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주제인 ‘음악 한 스쿱’은 아이스크림 등을 덜 때 쓰는 숟갈을 뜻하는 ‘스쿱(Scoop)’으로 음악을 더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영월군 관광센터를 방문한 수많은 관광객을 위해 문화도시 영월에서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음악을 한 스쿱을 더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음악회이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주요 연주곡은 오펜바흐의 ‘캉캉’으로 시작해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김석구 지휘자의 친숙한 프로그램 해설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김성민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문화도시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금까지 배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개인의 역량을 한 스쿱 더해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유치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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