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및 공예품 판매,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진행

플리마켓 홍보물. (사진=양구군청 제공)
플리마켓 홍보물. (사진=양구군청 제공)

【양구=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반도섬 일원에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주민 소통의 장을 조성함과 동시에 양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반도섬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12개의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데, 판매 부스에는 커피, 차, 간식류, 농산물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키 링, 팔찌, 도자 컵, 귀걸이, 비누 등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즉석 사진 찍기, 양구 여행 컬러링 북 만들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쇼와 거리공연(버스킹)이 준비돼 있으며, 플리마켓 연계 행사로 스탬프 투어 챌린지가 함께 진행된다.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활용하여 한반도섬 내 제주도, 백두대간, 백두산 일원 등 지정된 장소에 방문해 스탬프 2개 이상을 획득하면 양구사랑상품권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면서 활기찬 양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반도섬에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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