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기 클럽대항 볼링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산기 클럽대항 볼링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10월에도 전국 및 시 단위 스포츠대회가 잇달아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제1회 전국 고등학교 야구 대제전이 스포츠파크 야구장에서 열리며 이번 대회는 2,000여 명의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가해 경쟁과 우정의 장을 만든다.

이어 2023 태백리틀챔피언스 디비전컵 축구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원1,2,3,4구장에서 개최되며 14일에는 태백시자전거연맹에서 주관하는 2023 태백 그란폰도대회(어라운드대회)가 열린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 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일반적으로 장거리 사이클링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1,000여 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태백을 찾을 전망인 가운데 또한, 같은 날 14일부터 15일까지 제28회 태백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그 어느때 보다 스포츠의 열기로 뜨거운 주말이 될 예정이다.

태백산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산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 (사진=태백시청 제공)

오는 15일에는 제21회 태백시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같은 날 제24회 태백시장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철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철암 단풍축제와 병행해 개최될 예정이라 익어가는 가을의 청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제2회 태백산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대회가 백두대간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약 48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량을 뽐내고 단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20일부터 22일까지 제7회 태백산기 클럽대항 볼링대회가 태백볼링장에서 3일 간 열리며 오는 28일에는 제11회 태백시장기 초중고 일반 생활체육 수영대회가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돼 최고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황금 세대의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9일에는 제10회 태백시민 산소길 걷기대회가 황지연못 문화광장과 본적산 며느리 공원에서 열려 태백시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월에는 지난 4일 개최된 제22회 태백산 산상 배달바둑대회와 제2회 태백시장배 골프대회를 비롯해 총 12개 대회, 8,68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단풍과 함께 가을이 성큼 다가온 태백시를 찾을 예정”이라며 “대회 기간 선수들의 경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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