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7일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글로컬대학30’ 성공 추진을 위한 총동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한림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7일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글로컬대학30’ 성공 추진을 위한 총동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7일 교내 캠퍼스라이프센터에서 ‘글로컬대학30’ 성공 추진을 위한 총동문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양희 총장, 서상원 총동문회장, 이주형 재경동문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내ㆍ외부의 벽을 허물고 대학 개혁을 선도하여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컬대학을 선정하여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고지원사업이다.

한림대는 교육부에 제출한 글로컬대학 30 혁신기획서에서 ‘AI 교육 기반 창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열린 대학’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대학구조의 해체 및 재조립을 통한 3대 융합클러스터 기반 교육 및 연구 △AI기반 선진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용하는 ‘K-고등교육모델’ 창출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협력하는 두뇌 집단형 글로컬 대학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컬대학 사업 취지, 창조와 혁신을 선도하는 K-고등교육모델,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K-유니버시티에 대해 설명하고 동문회 임원들의 제언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양희 총장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총동문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은 필수적이다”며 “총동문회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이를 바탕으로 한림대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을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2021년 9월 최양희 총장 취임 이후 ‘The New Hallym’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의료ㆍ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 미래 유망 분야 특성화와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6월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