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풋살구장에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23년 영월군 우수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지난 2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풋살구장에서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2023년 영월군 우수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지난 2일 영월군 스포츠파크 내 풋살구장에서 ‘2023년 영월군 우수어린이 축구교실 초청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영월군 우수어린이축구교실 초청교류전’은 매년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월군 ․ 정선군 ․ 평창군 ․ 태백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어린이, 축구지도자,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교류전은 영월슛돌이FC, 평창유소년FC, 정선아리하이FC, 태백유나이티드 유소년축구 클럽, 태백리틀FC 팀 등이 참가했다.

특히 본 행사는 영월철쭉회(회장 이동숙)에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자선바자회’ 수익금 일부를 아동ㆍ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 지정 기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축구 교류전에 앞서 최명서 영월군수, 김성수 영월군체육회장 이동숙 영월철쭉회장, 엄연옥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축사, 시축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개회식에 이어 본격적인 축구 교류전이 열렸으며 3~4학년 리그에서 평창유소년FC, 5~6학년 리그에서 정선아리하이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두영 영월군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축구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역 어린이 축구 교류전을 꾸준히 진행해 지역 간 화합과 교류는 물론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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