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러 융합 청능재활 프로그램 주제로 공모

왼쪽부터 박진균 대표, 정혜인 학생, 이윤표 학생.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왼쪽부터 박진균 대표, 정혜인 학생, 이윤표 학생.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언어청각학부 청각학전공 4학년 정혜인, 이윤표 학생이 전국 대학생 대상 토탈 청각 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주)가 주관하고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개최된 ‘제5회 오티콘 챌린지’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인 ‘디만트코리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오티콘 챌린지’ 주제는 ‘오티콘 뉴디맨드(New Demand) 전략’으로 불황기 속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대체 불가능한 상품,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며 △고객중심서비스(Person Centered Care) △지속성(Sustainability) △융복합(Collaboration) 등 3가지 공모 부문으로 진행했다.

정혜인 학생과 이윤표 학생은 스마트미러와 보청기 기능을 적극적으로 결합한 형태의 청능재활을 새롭게 제안하는 주제인 ‘Hearing Training Program Utilizing Combination of Smart Mirrors and Hearing Aids(스마트미러를 융합한 청능재활 프로그램)’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 학생들은 세계적인 청각연구소인 덴마크 에릭스홀름 연구소에서 매년 전 세계 20여개 국가의 예비 청각전문가들을 초대하여 최신의 청각 연구와 기술 동향, 그리고 국제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Eriksholm Summer Camp 2023’ 참가를 지원받았고, 향후 디만트코리아(주) 특채 기회도 얻게 됐다.

이윤표 학생은 “한림대 청각학전공에서 배운 지식을 발휘할 수 있는 공모전이라 망설임없이 참가했다”며, “주제 선정부터 응모 분야를 정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관심 분야를 주제로 정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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