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약 7억 2000만원 사업비 수주

2023년 생명과학과 BK21 교육연구팀 연구 성과 보고회.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2023년 생명과학과 BK21 교육연구팀 연구 성과 보고회.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는 생명과학과 BK21 교육연구팀이 4단계 BK21사업 중간평가에서 ‘계속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4단계 BK21(두뇌한국21)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생명과학과 다중오믹스 기반 기능성 생물소재 연구 교육연구팀(팀장 김영동 교수)은 ‘계속 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약 7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앞서, 생명과학과 BK21 교육연구팀은 ‘다중오믹스 기반 융복합 교육을 통한 글로컬 헬스케업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생명과학 인재 양성‘의 비전을 제시하고, 다중오믹스 연구전문인력 양성, 유용 생물자원의 확보 및 기능성 생물 소재 연구, 바이오ㆍ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및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2020년 9월부터 4단계 BK21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중간 평가에서 교육연구팀은 4단계 BK21 사업 참여 기간 중 전임 교원 50% 증가, 전공 개편, 신규 교과목 개설 등 체계적인 학사관리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인턴 프로그램, 교과ㆍ비교과 프로그램과 같은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대학원생 수가 사업 참여 전에 비해 80% 증가하는 등 계획 대비 충분한 정량적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김영동 생명과학과 교육연구팀장은 “BK21 사업 계속 지원 선정으로 대학원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글로벌 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중오믹스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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