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 언어연수과는 2일 춘천시 중도 물레길에서 ‘카누로 보는 춘천’ 외국인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 언어연수과는 2일 춘천시 중도 물레길에서 ‘카누로 보는 춘천’ 외국인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처 언어연수과는 2일 춘천시 중도 물레길에서 ‘카누로 보는 춘천’ 외국인 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지역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을 포함해 춘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누에 탑승해 춘천지역을 관광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앞서, 강원대학교는 강원지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6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태권도 △K-POP △서예 △한식 요리 △국궁 △카누 등 총 6개 테마의 체험형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경태 강원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거점국립대학으로 ‘OPEN Campus’를 실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지역 문화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체험형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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