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8회 강원도민체전 태백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태백시기를 흔들며 고장의 명예를 건 선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8회 강원도민체전 태백시 선수단 출정식에서 태백시기를 흔들며 고장의 명예를 건 선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8회 강원도민체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시의원,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각 종목 가맹경기단체 회장, 출전 종목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의 선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야구 종목의 레전드 김인식 감독이 축사를 통해 출정식을 축하했으며 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농구 정재근, 레슬링 정지현, 볼링 류서연, 권투 이상호)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태백시는 이번 강원도민체전에 총 41개 종목 중 육상, 수영, 축구, 핸드볼, 자전거, 복싱, 레슬링 등 29개 종목 353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제58회 강원도민체전 태백시 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30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시의원,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각 종목 가맹경기단체 회장, 출전 종목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제58회 강원도민체전 태백시 선수단 출정식이 지난 30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이한영 도의원, 시의원,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각 종목 가맹경기단체 회장, 출전 종목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이상호 태백시장은 “체육에 대한 열정으로 참가 선수단 및 임원들이 있기에 고원 스포츠 도시 태백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로 승패를 떠나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제58회 강원도민체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닷새간 강릉시 외 7개 시ㆍ군에서 열리며 모두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12,000여 명이 참가한다.

한편, ‘제58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채화와 제례가 오는 2일 오전 9시에 태백산 천제단에서 봉행되며 개회식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3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