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는 9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주)서울F&B와 ‘식품ㆍ바이오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강원대학교는 9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주)서울F&B와 ‘식품ㆍ바이오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9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주)서울F&B와 ‘식품ㆍ바이오분야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교류 증진을 통한 식품․바이오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헌영 총장과 오덕근 서울F&B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F&B는 강원대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에 채용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기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원대는 기업맞춤형 추천채용을 통해 기업의 채용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설명회 개최 및 기업 채용정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식품ㆍ바이오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서울F&B는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유가공 식음료 제조기업으로, △2022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21년 ‘500만불 수출의 탑’ △2021년 ‘제2회 강원도 일자리 대상’ 최우수기업 △2019년 ‘제8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수상 등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우수한 고용 창출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핵심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에서도 현장실습, 추천채용 제도 활용, 채용설명회 개최 등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는 2017년에 이어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선정되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청년을 종합지원하는 ‘청년 특화 원스톱 진로ㆍ취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 및 통합상담 △재학생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매칭 △졸업생 및 지역청년대상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에서 2020년 발표에 이어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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