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남성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장. (사진=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국립공원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는 1일자로 남성열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남 소장은 삼척고와 강원대 임학과, 국방대 안보과정을 졸업 했으며, 공단에 입사해 본사 생태복원부장, 국립공원연구원 생태보전실장, 국립공원생물종보전원장, 공원환경처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재직 중 생물다양성 증진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생태복원 분야의 최고의 자격인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취득하는 등 자연생태 보전 분야에 전문가로 인정 받고 있다.

남성열 소장은 “오대산국립공원은 천년 고찰 월정사와 함께하는 불교문화의 성지이며, 생물종다양성도 우수하여 자연 및 문화자원의 보전 가치가 매우 높은 공원이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협력·소통을 통해 자연 및 문화자원의 보전과 탄소중립의 핵심 역할을 하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