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춘천시대학연합회 등과 활성화 업무 협약 등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 공공배달앱인 ‘불러봄내’ 가입자수가 3000명을 돌파했다.

앞으로 춘천시는 불러봄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26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불러봄내 가입자는 3283명, 가맹점은 496곳이다.

지난해 12월 18일 시범 운영을 한 이후 약 두 달새 가입자와 가맹점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불러봄내는 입점비와 광고비 주문 중개 수수료가 없는 수수료 3무(無) 덕분에 소상공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춘천사랑상품권으로도 주문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는 보다 간편하고 저렴하게, 소상공인은 부담이 없는 불러봄내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식이 진행된다.

시는 오는 3일 강원정보문화진흥원, 춘천시대학연합회와 불러봄내 활성화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불러봄내 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펼치며 대학생 불러봄내 서포터즈 운영 및 모니터링,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애 춘천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은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불러봄내를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불러봄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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