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21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설 연휴기간 지역을 찾는 귀성객 등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교통수요 대처를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문제 발생 시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한 긴급 조치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군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에서 ‘영월군 대중교통’으로 검색해 시내버스, 시외버스, 철도교통에 대한 이용시간 등 실시간 검색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객운송조합 및 사업체의 안전운행을 위한 점검ㆍ정비 교육을 독려하고 연휴기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 편의시설 및 청결상태 점검을 실시해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지킴이를 배치해 여객이용객의 방문기록과 체온측정 등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ㆍ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