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후 강원 인제군 북면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휴일인 15일 강원 인제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인제군 보건당국은 이날 인제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30번)와 북면 거주 40대 여성 B씨(31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와 B씨는 2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동선 등을 중심으로 역학조사중이며,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인제에서는 지난 3월 유학생 확진자 발생 이후 8개월여 만인 지난 10, 11일 상남면의 한 휴게 음식점 내 4명의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또 금융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해 12일 9명(북면), 13일 9명(북면 7ㆍ인제읍 2), 14일 6명(북면 4ㆍ인제읍 2), 15일 2명(인제읍 1ㆍ북면 1)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코로나19 지역내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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