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오는 16일과 21일 ‘2020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으로 유선 선착순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영월 최초 고품격 콘서트인 ’영(월)탐정 공연장의 비밀‘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감상형 특별기획프로그램 문화예술 공모사업으로서 국고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재)영월문화재단은 ’영(월)탐정 공연장의 비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및 일상생활에서도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단은 오는 16일과 21일 각각 교육프로그램인 고품격 아카데미 ’공연장의 사생활 Ⅰ,Ⅱ‘와 감상형 공연, 교육프로그램인 ’공연장의 추리모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16일에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은 공연기획 및 제작 과정 전반에 관한 이해와 이론 및 연출자의 해설, 21일에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은 대중 아티스트의 해설이 있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재)영월문화재단 최명서(영월군수)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체험형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공연 제작과정과 아티스트의 무대시스템 시연을 통해 기획형 인재를 발굴해 영월형 문화도시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당일 관람객 입장 시 체온체크, 손 소독 및 객석 띄어 앉기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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