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문화원이 주관한 문화예술 동아리 거리 공연이 정선경찰서 소담공원에서 ‘작은 울림, 서로 마음을 전해요’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가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작은 울림, 서로 마음을 전해요’를 주제로 문화예술동아리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선문화원(원장 심재복)에서 주관하는 이번 거리공연은 10월 30일부터 7일까지 정선경찰서 소담공원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거리공연이 열리고 있는 곳은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선경찰서에 조성된 군민들의 휴식공간인 소담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는 거리공연은 악사모앙상블봉사단, 손풍금 사랑회, 하노니카 사랑, 길밴드, 라운플릇앙상불, 앤조이 클레식, 통기타 시나위 등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많은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선문화원에서는 이번 거리공연을 통해 문화교류 활동으로 소통과 친밀감 조성은 물론 건전한 지역사회 문화 사업 창출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음악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마음의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재복 정선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잠시나마 마음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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