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행위 없는 비대면시험 장려

▲ 명예 Hallymer 캠페인 포스터. (사진=한림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대학교 총학생회는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명예 Hallymer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명예 Hallymer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시험이 확대되고, 일부 대학에서 비대면시험 부정행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한림대학교 학생들은 시험 등을 포함한 대학활동에 있어 Hallymer로서 명예를 지키고 양심적으로 생활한다는 취지에서 학생들 스스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정근 학생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양심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캠페인을 시행하는 것은 대학의 학생활동에 있어 바람직한 자세이며, 향후 이런 모습들이 우리 사회의 상호 신뢰를 확대할 수 있는 기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홍규 한림대 총학생회장은 “명예 Hallymer 캠페인을 통해 우리 학교 학우들이 보다 자긍심을 높이고 자랑스러운 Hallymer로 거듭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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