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더스제약 2019 영월장사 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강원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대한씨름협회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무관중으로 운영되며 경기장 입장도 코로나19 음성판정 확인서를 제출한 사람에 한해 가능하다.

특히, 경기장 출입구에는 스마트 방역 게이트가 설치돼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유무가 자동으로 체크되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제가 안개 분사되어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소독이 실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월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남자부 태백급(80kg 이하), 금강급(90kg 이하), 한라급(105kg 이하), 백두급(140kg 이하) 개인전에 18개팀 158명이 참가한다.

또한, 여자부 매화급(60kg 이하), 국화급(70kg 이하), 무궁화급(80kg 이하) 개인전과 단체전에 10개팀 36명이 참가한다.

오는 30일 여자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경기가 낮 12시~오후 2시까지 KBSNsports에서 중계 방송되며 10월 1일부터 4일까지는 태백급, 금강급, 한라급, 백두급 순서로 매일 오후 3시 30분~오후 5시까지 KBS1에서 중계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은 오는 10월 1일 오후 3시 30부터 진행된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