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읍 희망이웃 협의체가 지난 25일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했다. (사진=화천군청 제공)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천지역 희망이웃 협의체 회원들이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화천읍 희망이웃(민간위원장:신현자ㆍ공공위원장 이대규)위원 30명은 지난 25일 화천읍내 한 민박업체에 모여 김치와 장조림을 비롯한 반찬을 만들었다.

100인분에 이르는 반찬은 용기와 쇼핑백에 담겨 화천읍 지역 소외계층 100가구에 이날 배달됐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에는 하남면 희망이웃 협의체(민간위원장:박순자ㆍ공공위원장:이득원) 위원들이 직접 만든 잡채와 김치, 송편, 한과, 과일 등을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박순자 하남면 희망이웃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추석명절 만큼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신현자 화천읍 희망이웃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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