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 차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들을 위해 국유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려 했으나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부 정책에 따라 임도 개방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사진=영월국유림관리소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소장 강석철)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벌초객과 성묘객들을 위해 국유림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려 했으나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부 정책에 따라 임도개방을 전면 취소한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국유림은 중앙재난대책본부 ‘추석연휴 국민 이동 최소화’ 정책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유림 내 임도 17개 노선, 148km 전 구간에 대한 임도개방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영월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임도는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기반시설로 연중 차량의 통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임도 개방 관련 국민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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