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70.3mm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부영아파트 건설현장 앞 일부 도로가 융기되고 장성동 문화아파트에서 강원제조 사이에 토사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두 현장은 모두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현재 응급복구한 곳을 조기에 영구 복구하도록 하고 앞으로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과 공사 현장 등의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류 시장은 특히 “4일까지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고되고 있는 만큼 집중 점검 및 대처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호우피해 현장점검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과장, 안전재난관리과장, 하천관리담당, 도로시설담당, 기반조성담당 등이 함께 참여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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