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시 출신으로 우수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미래인재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진로ㆍ진학 꿈드림 멘토단’(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미래인재와 함께하는 꿈 키움 톡톡(Talk Talk)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꿈 키움 톡톡 콘서트는 2018~2019년 문화예술과 기술기능 분야에서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된 3명의 학생이 상장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특강이다.

그동안 진로 교육 시책은 중ㆍ고교를 대상으로 추진되어왔으나 이번 진로 특강은 미래인재의 재능기부로 초등학교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꿈 키움 톡톡 콘서트가 초등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설문조사 만족도 결과와 코로나19 여건 변동에 따라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23명의 미래인재를 선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 2020년 미래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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