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와 공동으로 매년 추진

▲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하는 인제군 평생학습 대학연계 프로그램인 ‘노인건강운동지도자’ 과정이 수강생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사진=인제군청 제공)
【인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오는 10월까지 한림성심대학교와 함께 지역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평생학습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 평생학습 대학연계 프로그램’은 인제군과 한림성심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더 나은 삶과 재취업의 기회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평생학습 대학 연계프로그램은 개인별 비말 가림막 설치 등 코로나19관련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 이달 초 개강식을 시작으로 현재 △분노조절상담지도사 자격 취득과정 △반려동물관리사 자격 취득과정 △노인건강운동지도자 자격 취득과정 등 총 3개 과정이 인제생태여행센터에서 진행 중이며, 원예관리사ㆍ토의토론지도사 자격 취득과정도 준비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분노조절상담지도사 과정은 수강생들로부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3개 과정 모두 실생활에서 유용하고 이를 통한 재취업에 기회가 많아 현재 70여명의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에서 배움을 통해 삶이 행복한 인제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