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파트 담장에 걸린 폐타이어 화분에 직접 흙을 채우고 꽃을 심었다.아파트 담장에 걸려있는 타이어는 앞서 ‘길거리아트 봉사팀’이 이틀간 예쁜 색을 칠해 새롭게 탄생시킨 폐타이어 화분이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지난 5월 주민들이 손수 씨를 뿌리고 가꾼 화단에 백일홍이 꽃을 피운 데 이어 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목련아파트 담장도 환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꽃으로 가득한 장성동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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