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지방세 업무 일원화와 직원 전문성 강화를 통해 신속한 세무민원을 처리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세무민원창구를 집중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 지방세 업무는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는 종합민원실에서 처리하고 그 외 세목은 재무과에서 처리하는 등 이원화된 업무처리 형태였다.

또한, 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민원인들은 재무과를 우선 방문하고 종합민원실로 안내받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며 특히 복합 세무민원인 경우 신속한 업무처리가 지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세무 민원창구를 재무과로 옮겨 취ㆍ등록세 업무를 재무과 내에서 처리함으로써 지방세업무의 일원화로 민원인들의 부서 간 이중 방문 등을 최소화해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세무민원 창구 집중 운영 6일부터 운영되며 지방세 관련 민원은 모두 재무과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김기석 재무과장은 “기존 업무의 이원화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 세무민원실 운영에 따른 지방세 업무의 일원화로 전문성을 강화해 민원인 만족도를 좀 더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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