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칼럼집 ‘대한민국 보고 강원도’를 출간한 문태성 정치학 박사. (사진=문태성 박사 제공)
【서울=참뉴스】이태용 기자 =문태성(정치학 박사) 시인이 자신의 14번째 저서로 ‘대한민국 보고 강원도’를 출간했다.

그동안 문 박사는 시사칼럼집으로 ‘국민 앞에 무릎을 꿇자’, ‘통일 결혼식’, ‘좋은 리더, 나쁜 리더’ 등을 펴낸 바 있으며 이번 저서는 4번째 시사칼럼집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언론 등에 기고한 글들과 강원도에 대한 단상,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비화, 컨테이너에 살다 지난해 작고한 고 박영록 전 강원도지사의 명예회복 운동 등에 대한 글들로 구성됐다.

문태성 박사는 “고향 강원도 이야기를 모아 책으로 엮었다”며 “세상에 하고 싶은 강원도민의 말을 뱉어 놓는다.”고 출간 동기를 밝혔다.

강원도 장학사인 강원학사 출신이기도 한 문 씨는 ‘민족의 백두대간 태백산맥 등줄기 도민 답게 강원도가 일어나 어지러운 세상을 호령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 문태성 정치학 박사 시사칼럼집 ‘대한민국 보고 강원도’. (사진=문태성 정치학 박사 제공)
문태성 박사는 프롤로그에서 “아침 해 먼저 받은 강원도에는 특별함이 있다. 강원도가 내려 보내는 맑은 물은 국민들의 생명수다. 백두대간 태백산맥 줄기에서 뿜어내는 산소는 가히 허파 구실을 한다. 곳곳에 산재한 수많은 희토류 등 천연자원은 귀한 자산이다. 지천인 화강석은 중요한 미래 에너지다. 그러므로 강원도를 잘 가꾸어야 한다. 산천도, 초목도, 인재도 잘 다듬고 써야 한다. 온 겨레가 천 년 만 년 사랑 할 곳, 사랑 받는 곳이다”라고 했다.

에필로그에서는 “강원도는 일면 단상일 수도 있지만 소중한 대한민국의 자산이요 지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치와 개최 감동은 잊을 수가 없다. 반면, 조국 대한민국을 껴안고 살다 가신 고 박영록 전 의원의 명예회복을 위해 무진 애를 썼으나 현 문재인 정부에 이르기까지도 아직도 미해결, 미완성인 기록들을 보며 의리 없는 위정자들을 탓하기도 한다. 차별이 없는 세상, 맑고 밝은 세상은 곧 오리라”며 고 박영록 전 강원도지사(4선 국회의원)를 추모했다.

문 박사는 강원 영월 출신으로 영월중ㆍ고와 고려대 정외과, 고려대 대학원, 건국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를 전공했으며 강원인재육성재단 이사, 강원도 정무특보를 역임, 김삿갓의 고장 후예 시인이기도 하다.

한편, 출판사 북팟이 발행한 문태성 박사 시사칼럼집 ‘대한민국 보고 강원도’는 북팟,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 각 인터넷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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