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에서 휴관 기간 주로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71%(40명)의 청소년이 온라인 수업이라 답했고 그 다음으로 운동, 취미활동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이 휴관해 ‘친구들과 놀거나 책을 읽을 공간이 없어 아쉬웠다’, ‘청소년문화의집 활동을 못해서 아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운영재개에 대해 좋은 점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쉴 공간이라서 좋다’라는 응답이 67% (33명)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을 기다렸던 청소년들의 마음이 반영됐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무엇을 가장 하고 싶었냐는 질문에는 사이버랩실 37%(22명), 노래연습실 17%(10명), 북카페이용 15%(9명) 군으로 조사됐다.
또, 가장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올빼미캠프(무박 2일 캠프), 볼링, 계곡가기, 캠프, 연탄봉사활동 등을 제안해으나 한 친구는 ‘다 재미있어서 못 고르겠다’고 답했으며 청소년문화의집은 이같은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주천면, 무릉도원면, 한반도면의 3개면 청소년을 중심으로 다양한 청소년 활동과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운영 및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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