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 방절리 청룡포 유적지(자료사진)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군 주요 관광지 9곳에 대해 의료인들에게 입장료 50%를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인 ‘덕분에 챌리지’를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7월부터 올 연말까지 군 주요 관광지(청령포, 장릉, 고씨굴, 동강사진박물관, 별마로천문대, 난고김삿갓문학관, 동굴생태전시관, 영월Y파크, 라디오스타박물관) 입장료 50%를 감면한다.

의료인들은 관광지 방문 시 병원종사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면허ㆍ자격증명서 등을 제시할 경우 본인에 한해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육체적ㆍ심적으로 지친 의료진들이 청정 자연 영월을 방문해 자연 속에서 잠시 쉬어 가면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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