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쏘가리와 잉어 등 23만 마리 목표

▲ 화천군이 오는 9월까지 쏘가리, 잉어 등 총 23만 마리의 향토어종 종자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자료사진)
【화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화천군이 향토어종 종자 자체 생산을 추진한다.

23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간동면 구만리의 토속어류 종묘배양장에서 쏘가리 3만 마리, 잉어 20만 마리 등 총 23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한다.

이미 지난달 말, 쏘가리와 잉어 친어 확보 후 성숙도 조사를 마쳤으며, 이달 초 인공채란장을 조성해 채란과 부화가 이뤄졌다.

현재 먹이 급이 등 치어 사육관리가 진행되고 있다.

화천군은 매년 자체적으로 수십 만 마리의 향토어종 종자를 생산해 파로호 등에 어족자원 보호 등을 위해 방류해오고 있다.

한편, 화천군은 이달 초부터 시작한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을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하천 등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쏘가리 포획금지 기간(5.20~6.30) 내 포획, 보트낚시 등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scoop25@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