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번째 저서로 제4시집 ‘달빛, 별 한 톨’을 출간한 문태성(정치학 박사) 시인. (사진=문태성 시인 제공)
【서울=참뉴스】이태용 기자 = 정치학 박사인 문태성 시인이 자신의 13번째 저서로 제4시집 ‘달빛, 별 한 톨’을 출간했다.

문 시인은 그동안 발간한 시집 ‘동강 어라연’, ‘검정고무신’, ‘사랑 그네’에 이어 지금까지 430 여 시작품 중 최근에 쓴 글들을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달빛, 별 한 톨’ 시집은 ‘달처럼, 해처럼, 별처럼’ 이어지는 세상 빛(light)을 음유한 시로 ‘새로움, 아름다움’의 미(美)를 찾아 빚은 시로 우주의 아름다움(美), 세상의 아름다움(美), 인생의 아름다움(美)을 찾아 나섰다.

문 시인은 프롤로그에서 ‘달을 쳐다보며 가 보고 싶은 소싯적 충동은 어른이 되어서도 매한가지다. 햇살 따가운 기운을 받으며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던 날들이 얼마이런가.

별이 총총한 밤하늘을 이고 자는 우리네는 얼마나 행복하던가. 고마움을 모르고 살아왔다. 지금이라도 돌아 볼 수 있으니 다행이다.
▲ 문태성(정치학 박사) 시인이 자신의 13번째 저서로 제4시집 ‘달빛, 별 한 톨’을 출간했다. (사진=문태성 시인 제공)
달 한 움큼, 작열하는 태양빛 한 톨, 반짝거리는 수많은 별의 속삭임과 하루, 한 시간, 한 찰나라도 함께 살고 싶다.

인간이 흔들릴지라도 우주는 완전하고 진미롭다. 그 길을 물끄러미 그리고 천천히 들여다본다’고 썼다.

문태성 시인은 강원 영월 출생으로 고려대 정외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정치학 박사로 2001년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는 2007년 김삿갓 탄생 200주년을 즈음해 시인 1,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영월에서 ‘제1회 대한민국 시인대회’를 주관하기도 했다.

현편, 출판사 북팟이 발행한 문태성 시인 제4시집 ‘달빛, 별 한 톨’은 북팟, 교보문고, 알라딘 등 서점, 각 인터넷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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