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전액

▲ 강원 정선군의회 유재철(왼쪽 네 번째)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지난 23일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140만원을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대표 강기희, 오른쪽 네 번째)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 의원들이 정선군에서 전 군민에게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금으로 기탁했다.

유재철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서 우리의 아픈 과거를 치유하고 민족의 긍지를 회복하며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운동 동참하기 위해 23일 정선군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140만원을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대표 강기희)에 전달했다.

유재철 의장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미래세대의 열린 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운동에 동료의원들과 함께 동참하게 되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모금운동 참여로 하루빨리 정선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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