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태호(가운데) 강원 태백시장이 23일 철암동에서 열린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에서 정정환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암단풍마을을 만들기 위한 단풍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 철암동 행정복지센터는 23일 센터 앞에서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류태호 태백시장,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 김상수ㆍ정미경 시의원, 김태형 철암동장, 정정환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축사에서 “단풍나무 한 그루를 이웃과 나누며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 23일 강원 태백시 철암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류태호 태백시장, 김혁동 강원도 의회 의원, 김상수ㆍ정미경 시의원, 김태형 철암동장, 정정환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위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 김혁동 강원도의회 의원이 23일 태백시 철암동에서 열린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암단풍마을을 만들기 위한 단풍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류 시장은 “철암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단풍이다”라며 “주민 모두가 단풍처럼 울긋불긋 잘 어우러지는 철암이 되길 바란다”며 며“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모여 아름다운 철암을 만들어 나가지”고 당부했다.
김혁동 강원도 의회 의원은 인사말에서 “철암이 전국의 단풍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암 단풍나무 나눔 행사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수 태백시의회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단풍나무를 나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 정미경(왼쪽) 강원 태백시의회 의원이 23일 철암동에서 열린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암단풍마을을 만들기 위한 단풍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 류태호 강원 태백시장이 23일 철암동에서 열린 철암단풍마을 단풍나무 분양 행사에서 정정환 철암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철암단풍마을을 만들기 위한 단풍나무를 나누어 주고 있다. (사진=태백시청 제공)
김태형 철암동장은 “주민 모두 철암단풍축제의 상징인 단풍나무심기에 주민들이 동참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분위기 환기 및 아름다운 철암 만들기 주민 동참을 위해 주민들에게 단풍군락지에서 자연 발아해 자생한 단풍묘목 1,300본을 나눠줬다.
이번에 분양한 단풍묘목은 철암단풍 군락지에서 지난 4월 20일 5월 15일까지 채취한 나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