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 재난 안전대책본부 (본부장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생활방역’ 전환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상황추진 점검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생활방역 중점이행 대상인 31개 분야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 및 대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여 각 업무 협조는 물론 유관기관와의 긴밀한 협조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지역 집단감염 발생 원인인 이태원 관련 주민 감염 최소화 방안에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31개 중점이행 대상 분야의 생활방역 준수 수칙 중 발열체크를 위한 체온계(비접촉식) 개별 구입이 어려워 수칙을 준수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생활방역의 지속적인 추진과 조기 정착으로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31개 중점이행 대상 분야 중 일부에 체온계 500개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마스크(kf94), 면마스크 제작 공급, 손소독제, 학생 등교를 위한 학생용 교체 마스크 제작 배포등 감염병 예방 물품 공급을 추진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 왔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및 생활 방역을 위한 홍보 활동으로 현수막제작, 전단지 배포 및 sns를 활용한 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재난안전대책본부장)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발빠른 대처로 주민의 안전을 지킬 수만 있다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leegija@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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