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0년 상반기 관내 이장 29명을 대상으로 PC 및 주변기기 약 40대를 보급하는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평창군은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최일선에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관내 이장 중 신규 및 6년 이상 재직한 이장을 대상으로 매년 상ㆍ하반기 전산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격기준을 갖춘 이장을 대상으로 데스크탑과 노트북 중 1대와 추가적으로 복합기 1대의 구입비 5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종 재택근무와 자녀 원격수업이 전국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PC를 필요로 하는 많은 이장들이 크게 만족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하반기인 올해 8월에도 이장 PC 지원 및 주변기기 보급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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