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강원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공모사업(코로나19 극복 왁자지껄 릴레이 마케팅 사업)에 선정돼 도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왁자지껄 마케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위축되어 있는 경기회복을 위해 문화와 공연을 연계한 행사로 공연, 로컬&에코 리사이클링 체험, 경연, 경품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흥겨운 마당이 올 상반기에(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가능) 대화전통시장 공용 주차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시장상인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공연 및 이벤트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상인들의 소득증대에 좋은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월 끝자리 4, 9일 열리는 대화장은 작은 시골장으로 아늑하고 정겨운 시골 인심을 느낄 수 있는 곳이며, 옛날 순대, 올챙이국수, 메밀부침, 메밀전병, 도토리묵 등의 먹거리가 풍부하고, 금당계곡(래프팅), 갈왕산, 장미산 등 볼거리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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