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농업을 이끌어 나갈 정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영월희망농업대학 개강식(자료사진). ⓒ2020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오는 1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2기 영월희망농업대학 개강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제12기 과정은 농촌관광반으로 지난 1월에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초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개강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총 21회 98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 일정마다 농촌관광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ㆍ마케팅 전략 등 기본적인 이론은 물론 농촌체험 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 및 SNS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희망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전통식문화, 농업이론, 농촌관광, 친환경농업반, 농업경영마케팅반, 사과반, 농산물가공반, 포도반, 기초영농반, 양봉반 등 11기에 걸쳐 5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ㆍ농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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