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기 과정은 농촌관광반으로 지난 1월에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초부터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다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이번에 개강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하며 총 21회 98시간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매 일정마다 농촌관광분야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홍보ㆍ마케팅 전략 등 기본적인 이론은 물론 농촌체험 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 및 SNS 사용법 등 실습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할 예정이며 교육장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안전수칙을 최대한 지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희망농업대학은 2009년부터 전통식문화, 농업이론, 농촌관광, 친환경농업반, 농업경영마케팅반, 사과반, 농산물가공반, 포도반, 기초영농반, 양봉반 등 11기에 걸쳐 55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영월군 농업ㆍ농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leegija@chamnews.net
이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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