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제품 판매 및 홍보전 개최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한 춘천명품관을 돕기 위해 나선다.

시는 8일 강원지방경찰청 주차장에서 춘천명품관 제품 판매 및 홍보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춘천경찰서, 강원교육청 등에서 연이어 춘천명품관 제품 판매 및 홍보전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로 매출이 눈에 띄게 감소한 춘천명품관과 소상공인의 피해 극복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업체는 (주)춘천바이오 명품조합을 비롯해 천연애 바이오, 레인보우 프로바이오테크, 다럼앤바이오, 델라루즈 코스메틱, 라파데오 등이다.

제품은 각 새싹분말과 화장품, 홍삼, 지갑, 옥비누, 멀티유산균, 마스크팩, 광선삼 등 20여개다.

춘천경찰서에서는 1층 휴게실에서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며 강원도교육청에서는 21일 청내 휴게공간에서 열린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춘천명품관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 명품관 판매액은 2019년 12월 937만8000원, 2020년 1월 774만9000원, 2020년 2월 291만 8000원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판매 건수도 309건, 298건, 115건으로 줄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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