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억 원 투입해 154석 규모

▲ 농업인 교육관 조감도. (사진=홍천군청 제공)
【홍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미래인재 육성, 신속한 농업기술의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업인 전문 교육관을 올해 신축한다.

이번에 신축하는 농업인재의 산실인 ‘미래농업 교육관’은 국비 8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연면적 856㎡에 복층 건물로 154석 규모의 극장식으로 지어진다.

음향, 방송, 수강생의자, 조명시설 등을 최신식 교육시설로 완비해 오는 11월까지 신축될 예정이다.

올해 11월 교육관이 신축되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의무교육인 친환경 및 GAP 교육, 연말 농촌여성 과제발표 무대공연 등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적기에 이루어져 농업인의 교육 참여율 및 몰입도가 증가할 것으로 홍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황명광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미래농업 교육관 신축으로 그동안 열악했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농업인을 위한 학습 공간, 영농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하여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전문 농업교육의 산실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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