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림성심대 LINC+ 사업단이 주관한 ‘LINC+ Creative Idea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한림성심대학교 제공)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LINC+ 사업단이 주관한 ‘LINC+ Creative Idea 공모전’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침체된 학습 분위기를 해소하고 학생 주도의 학습마인드 및 자신감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전은 LINC+ 사업 목적 및 중요성, 비전을 표현하는 ‘캐치프레이즈’와 ‘네이밍엠블럼&마스코트’의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3주 간의 접수를 받은 결과 총 116명이 참여하는 등 등교를 하지 못 하는 지금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총 시상금은 290만원으로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의 경우 ‘캐치프레이즈’ 분야에서 디지털콘텐츠과 유하나(19학번) 학생이, ‘네이밍엠블럼&마스코트’ 분야에서는 아트앤디자인과 이소정(19학번)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 ‘네이밍엠블럼&마스코트’ 분야 최우수상.
이소정 학생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연기됨에 따라 대면수업은 물론 프로그램 진행도 어려워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 공모전이 마침 전공과 관련된 분야였기에 기회라 여겨 열심히 준비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대극 LINC+ 사업단장은 “학생들의 높은 교육열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전문대학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1단계 세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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