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군청. ⓒ2020 참뉴스/이태용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정선군은 군민 모두가 편리한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버스완전공영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와 협업을 통해 정선 터미널에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한 365 자동화코너를 설치ㆍ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다중이용 시설인 정선 터미널에 365 자동화코너 설치ㆍ운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군과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는 지난 2월 고객들의 이용편의 증진과 군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ATM기를 설치 협의하고 지난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군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 및 무인민원발급기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시간 및 비용 절약과 함께 민원불편 해소를 하기 위한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고객 만족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군청 민원실을 비롯한 9개 읍면 및 강원랜드, 고한신협, 정선농협 중부지점, 민둥산 관리역, 정선 터미널 등 총 15개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 중에 있다.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농촌, 지방세, 병무, 부동산 등 총 85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민원창구 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주민등록번호 및 지문인식으로 발급할 수 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고려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제공해 장애인과 노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leegija@chamnews.net
저작권자 © 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