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려동물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반려동물 메카 도시를 꿈꾸는 춘천시가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춘천시는 지역 기업인 (주)더존홀딩스와 협력해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시는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 전문 인력 자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유도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3000만원이며 교육 기간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교육 시간은 72시간이다.

교육 대상은 20명으로 교육을 원할 경우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27일 면접을 거친 후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주)더존홀딩스 교육장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 중 우수 인원은 올해 개장하는 강아지 숲 테마파크 취업까지 연계할 방침이다.

춘천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더존홀딩스 B&CT 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시정부의 반려동물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아울러 반려동물 산업 메카 도시의 인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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