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8%→10% 상향 운영

【춘천=참뉴스】서윤정 기자 = “춘천사랑상품권 구매로 코로나19 극복합시다.”

강원 춘천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춘천시는 9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시 8%에서 특별할인 10%로 상향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과 지역 경기 침체 상황을 극복할 계획이다.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의 상향 조정에 따라 구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춘천사랑상품권을 당초 200억 원에서 추가 확대 발행할 계획이다.

또 5월에는 사용등록업소 및 사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 운용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 조정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상생의 마음으로 춘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사랑상품권은 춘천시 소재 농협과 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시청 사회적경제과로 하면 된다.

seoyj333@cham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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