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내달 17일까지 올해 재배할 정부보급 콩 종자를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청을 받는 보급종은 3종 33,890kg으로 대원 26,690kg, 대풍 3,700kg, 청아 3,500kg 이다.

종자는 소독과 미소독을 구분해 신청받으며 공급가격은 25,510원(5kg/포)으로 소독과 미소독 가격이 동일하다.

신청 종료 후 4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이 지난 후에는 농업인이 직접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으로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청아콩을 처음으로 보급하며 강원지역 파종적기는 6월 상순~중순으로 쓰러짐에 강하고 숙기가 빠르며 10a당 수확량은 273kg으로 대원콩과 대등한 수준이다.

품종특성 및 재배방법 등 유의사항 등에 대해서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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