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태백석탄박물관.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태백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태백석탄박물관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설날 당일인 25일 무료관람을 할 수 있다고 20일 밝혔다.

태백석탄박물관은 과거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었던 석탄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이며 다량의 광업시설물을 포함한 석탄산업 관련 문서, 사진 등 사료가 전시되어 있는 동양 최대 규모의 석탄박물관이다.

특히, 민족의 영산이라 불리는 태백산 초입에 위치해 있어 연간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 강원 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 ⓒ2020 참뉴스/이태용
또한,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는 삼엽충, 암모나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화석과 암석들이 전시되어 있다.

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교육 및 체험활동 장으로 활용되기에 적합한 박물관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석탄박물관과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석탄박물관 및 고생대자연사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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