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지부장 김성용)는 16일 가리왕산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위해 투쟁을 하고 있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회를 방문해 위문하고 있다.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참뉴스】이태용 기자 =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지부장 김성용)는 16일 가리왕산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위해 투쟁을 하고 있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 군민 투쟁위회를 방문해 위문했다.

김성용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김영남 정선농협 조합장, 이윤대 예미농협 조합장, 지한규 여량농협 조합장, 손재우 임계농협 조합장은 가리왕산 하봉 정상 및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곤돌라 전면존치를 위해 추운 겨울 천만 하나에 의존하며 목숨을 걸고 대정부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투쟁위와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투쟁현장을 찾았다.

또한, 이날 투쟁위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관련해 정부에 아무것도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오로지 하나된 마음으로 곤돌라 전면존치를 바라고 있는 투쟁위와 정선군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하루빨리 이루어 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투쟁위에 위문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문제는 올림픽 이후 사후활용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산림청, 환경부, 정선군과 강원도, 환경단체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입장차를 전혀 좁혀 나가기 못하면서 협의회는 거의 1년 가까이 공전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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