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민선 강원 태백시체육회장에 당선된 류철호(오른쪽) 전 태백시유도협회장. ⓒ2020 참뉴스/이태용
【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초대 민선 강원 태백시체육회장에 류철호(51) 전 태백시 유도협회장이 당선됐다.

류 전 협회장은 15일 태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56표 중 37표를 얻어 19표를 득표한 김정식 후보를 1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류철호 회장은 “각종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체육인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류 회장은 태백 출신으로 황지고와 강원관광대 골프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체육회 대한유도회 이사, 강원도유도회 부회장과 상벌위원장, 태백시유도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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