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영월군사회복지인 신년교례 및 다짐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영월군청 제공)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호)는 14일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주관으로 영월군사회복지인 신년교례 및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영월군 내 사회복지 종사자와 각 기관, 지역 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월군정 비전 실현과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지고 기관별 종사자 간의 정보 교류와 민관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월군 복지활동 발전 도모 및 화합을 위한 덕담을 나누는 1부 행사에 이어 누리패의 사물놀이를 선두로 250여 각 분야 시설 기관단체 사회복지인들이 ‘복지사각지대 zero!’, ‘민관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영월!’ 등의 슬로건으로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김재호 공동위원장은 “영월지역자활센터,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영월경찰서, 자율방범대, 9개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요 협력기관 단체를 비롯한 60여 시설 기관단체가 모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두가 행복한 영월을 우리가 만든다는 신년다짐으로 2020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이규태 회장은 “지역복지 주요 주체로서 역할을 부여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협의회가 이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하며 향후 공공주도의 전달체 개편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을 고려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면서 지역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관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2020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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