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3개 대학 ‘가’등급 선정

▲ 강원대학교 전경. (자료사진)
【춘천=참뉴스】정광섭 기자 = 강원대학교는 국가기록원이 발표한 ‘2019년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도내 국공립대학ㆍ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국ㆍ공립대학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원대를 포함한 부경대, 제주대 등 3개 대학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강원대는 강원지역 국공립대학(병원) 간 기록관리 정보 및 노하우 공유를 위해 ‘강원지역 국공립대학(병원) 기록관리 협의회’ 설립을 추진하고, ‘전국국공립대기록관리협의회’ 회장교로서 대학 기록관리 업무를 현장에 뿌리 내리기 위한 대내ㆍ외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헌영 총장은 “대학에서 생산되는 기록물과 학적부 등은 학문 후속세대와 대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역사적 자료이자 소중한 유산”이라며 “앞으로 기록물 전시회나 기록정보서비스를 활용해 학생과 동문ㆍ지역사회가 강원대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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