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참뉴스】이태용 기자 = 올해 마지막 태백시민 아카데미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강원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기연 오페라연구소 대표이자 오페라코치인 이기연 강사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연말 특별콘서트를 선사한다.

오페라와 클래식 공연, 강연, 렉처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이기연 강사의 재미있는 해설에 환상적 노래가 더해져 겨울밤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태백시민 아카데미가 이번 4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강의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17년 ‘세상 속의 나, 다산에게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민 아카데미를 운영한 데 이어 2018년에는 다산 정약용의 저서와 철학, 인문학 강연을 중심으로 1ㆍ2기 아카데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매월 2ㆍ4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최해 총 40회 동안 시민들에게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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