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ㆍ하이아미’ 2개 품종

▲ 벼 수매 현장(자료사진). ⓒ2019 참뉴스/이태용
【영월=참뉴스】이태용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0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올해와 같이 오대, 하이아미 2가지 품종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비축제도는 비상시 안정적 식량 확보를 위해 도입한 제도로 수급 불안과 천재지변 등 비상시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민간으로부터 시장가격에 매입 비축하고 있다.

영월군은 올해 오대, 하이아미 2개 품종에 대해 조곡 274t(산물벼 205t 및 건조벼 69t)을 매입했다.

공공비축미곡 수매는 수매 참여방법에 따라 산물벼와 건조벼로 구분하며 산물벼는 수확 후 별도로 건조를 하지 않고 출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우 농협에서 건조와 포장에 소요되는 비용을 제하고 정산금이 지급되며 건조벼는 수확 후 건조 및 포장을 직접 수행해 수매에 참여하는 방식을 일컫는다.

2019년 건조벼 매입품종은 오대 및 하이아미 2가지 품종이며 산물벼 매품종은 오대벼이다.

2020년 매입품종은 농림축산식품부 매입대상 제한품종(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을 제외하고 선정했으며 2019년과 같이 오대, 하이아미 2가지 품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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